---
title: "두 번째 3600톤급 잠수함 '서희함' 하반기 진수"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03T07:46:25.751Z"
tags: ["서희", "장보고- 배치-", "해군", "서희함", "강동 6주", "고려", "거란", "잠수함"]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4mod5d0n92amame38mbhwr"
---

# 두 번째 3600톤급 잠수함 '서희함' 하반기 진수

해군의 3600톤급 최신형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의 함명이 역사적 인물 '서희'의 이름을 딴 '서희함'으로 제정되었으며, 올해 하반기 진수가 예상된다. 해군은 해군본부 함명제정위원회를 통해 장보고-Ⅲ 배치-Ⅱ 2번함의 함명을 '서희함'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희는 거란이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공하자 적장을 찾아가 전쟁을 하지 않는 것이 거란을 위해서도 좋다고 설득해 적군을 철수시키고 강동 6주를 얻어낸 인물이다. 해군은 명재상 서희의 탁월한 군사·외교적 업적과 국난 극복의 정신이 해양 수호의 핵심 전력인 잠수함의 함명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서희함은 해군의 장보고-Ⅲ 배치-Ⅱ 사업의 두 번째 함정으로, 고려 시대 거란의 침공 당시 외교적 수완으로 강동 6주를 획득한 명재상 서희의 업적과 국난 극복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함명으로 선정되었다. 장보고-Ⅲ 배치-Ⅱ로 건조되는 잠수함(3600t급)은 배치-Ⅰ인 도산안창호급(3000t급)보다 외형이 커지고 성능이 개선되었다. 전투 및 소나 체계 성능 개선으로 표적 탐지 및 처리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수중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는 수직발사관 숫자는 6개에서 10개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희함은 국내 방산 기술로 설계 및 건조되는 장보고-Ⅲ 배치-Ⅱ 사업의 일환으로, 2028년 해군 인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 진수가 예정되어 있다. 이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에 한국이 제안한 모델로서 향후 한국 잠수함 전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해군은 길이 129m, 폭 14.8m의 3600t급 신형 호위함 5번함 함명을 ‘평택함’으로 명명했다. 평택함은 해군 2함대 사령부가 있는 평택시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서해 수호를 위한 핵심 해군기지 소재지라는 안보 상징성을 고려해 결정되었다. 평택함은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