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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국민의힘 상임위 보이콧 속 청와대 골프 제안"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04T00:07:45.043Z"
section: "politics"
tags: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국회", "상임위원회", "청와대", "골프 회동", "이동학", "김영우"]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5lqjqh1mhuamamw7a1qyw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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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상임위 보이콧 속 청와대 골프 제안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참여를 거부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상 단독으로 국회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최근 정치권 인사들에게 골프 회동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 이후 개혁이나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는 평가 속에 상임위 참여를 보이콧했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회를 반쪽으로 가동한다고 선포한 상태다.

이동학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상임위 보이콧이 '떼쓰기'처럼 보이며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일을 하려는 의지나 열정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영우 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11개 상임위를 임의로 선출하고 국회의장이 팩스로 위원 명단을 일방적으로 보낸 점, 서영교 법사위원장 선임 등을 지적하며 여당 위원장 상임위와 국민의힘 위원장 상임위 간 법안 가결률 차이가 통계적으로 크지 않다고 반박했다.

정치권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제안한 골프 회동이 어떤 정치적 수순을 밟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연어 술파티' 청문회와 같은 논란이 있었던 법사위원장을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할지 의문이라는 시각이 일부에서 제기됐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여당이 상임위원장을 맡을 경우 회의 개최율이 29%인데 반해 야당이 맡을 경우 15%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당이 법사위를 포함한 상임위원장직을 포기할 경우,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포기하는 대신, 국회 정상화를 위한 다른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법사위 문제는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있으며, 향후 원구성 협상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