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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북한, 신형 구축함 '강건호' 무기 시험 완료… 2개월 내 취역 지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05T14:52:24.114Z"
section: "politics"
tags: ["김정", "북한", "강건호", "구축함", "무기체계", "시험", "취역", "전략순항미사일"]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7wrou100zzeuxy2m5mc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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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형 구축함 '강건호' 무기 시험 완료… 2개월 내 취역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진수식 중 좌초 사고가 있었던 5000t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의 주요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하고 2개월 안에 취역을 지시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일 '강건호'에서 전략순항미사일, 함상포, 자동기관포, 전자전 장비 등 주요 무기체계 시험을 진행했다고 5일 보도했다. 이번 시험은 목표 탐지, 정보 처리 능력, 통합 화력체계 점검에 이어 함포 사격과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등 함정 무기체계의 전투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강건호'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순항미사일 등을 포착했으며, 전문가들은 북한이 이를 해상 핵전력으로 활용하거나 함정 방어 능력 강화 목적으로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달 '최현호'를 배치하는 등 동·서해 해상 전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김 위원장은 시험을 참관하며 신뢰할 수 있는 전쟁 억제력과 수행 능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강건호'의 시험 절차를 마무리하고 2개월 안에 취역시킬 것을 해군에 지시했다.

북한은 지난해 진수식 당시 좌초 사고로 훼손된 '강건호' 이미지를 불식하고 신형 구축함의 전력화가 정상 진행됨을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이번 무기 시험 및 조기 취역 추진을 해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