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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中 대입생 수천만 명 AI로 전략 짠다…빅테크 이용 급증"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14T01:44:49.676Z"
section: "technology"
tags: ["장 치", "중국", "대입생", "수천", "AI", "전략", "짠다", "빅테크"]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jzlxdc0xqtt51i84ta53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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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대입생 수천만 명 AI로 전략 짠다…빅테크 이용 급증

1290만 명이 치른 중국 대학 입시, AI가 지원 전략을 바꾸고 있다.

올해 중국 대학 입시(가오카오) 응시생은 1290만 명입니다. 지난달 말 가오카오 성적이 공개된 직후 복잡한 입시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으로 입시 지원 전략과 관련된 AI 이용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지난 6월 말 기준 140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AI 비서 큐원(Qwen)의 대입 지원 에이전트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두는 약 1500만 명이 AI 대학 지원 비서를 이용했다고 전했으며, 텐센트 챗봇 위안바오는 대입 관련 질문 약 8000만 건에 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AI가 입시 컨설팅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면서 기존 고가 서비스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중국에서는 중산층을 중심으로 자녀의 입시 지원 전략을 전문 컨설턴트에 맡기는 사례가 일반적이었습니다. 빈곤층 학부모인 장 치는 "생계로 아이를 도울 수 없었으나 AI 덕분에 전국 대학 정보를 파악해 지원 가능성을 알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억 위안(약 2200억 원) 규모였던 컨설팅 시장은 2027년 12억 위안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었습니다. 그러나 AI의 부상으로 기존 고가 상품이 판매 부진을 겪거나 가격을 1만 위안 이상 하향 조정하는 등 시장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AI가 정보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지만, 프롬프트 작성 능력 등 활용 역량에 따라 결과의 질이 달라질 수 있어 기존 입시 불평등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