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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대구·경북 폭우에 도로 통제…차량 침수·고립 피해 잇따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17T16:37:03.748Z"
section: "society"
tags: ["대구", "경북", "호우 경보", "호우 특보", "긴급재난문자", "수성구", "김천시", "구미시"]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p5st9x2mif42j15c8rcs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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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 폭우에 도로 통제…차량 침수·고립 피해 잇따라

17일 대구와 경북 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로 통제와 차량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대구 수성구 지산동에는 시간당 89mm의 강수량이 기록되며 폭우 경보가 발령됐고, 지산1동에는 10분간 31.5mm의 비가 내렸다. 이날 지역의 하루 강수량은 183.5mm, 대구 전체는 111.6mm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시는 침수 우려로 오후 10시 20분께 신천동로 양방향 통행을 통제했다. 시에 접수된 침수 신고는 100여 건을 넘었으며 주로 수성구 지산동과 범물동 일대에 집중됐다. 오후 10시 5분께 신천동로에서 고립된 차량 운전자가 구조됐고 오후 10시 12분에는 인근 병원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가 구조됐다. 또한 오후 8시 13분께 강풍과 호우로 동구 신천동·신암동 약 400가구가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나 오후 10시께 전력이 복구됐다.

현재 대구와 경북 11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며 대구 중부와 구미, 경산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대구시는 호우경보 2단계를 발령했고, 경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 피해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구지방기상청은 비가 19일까지 50~100mm, 많은 곳은 150mm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