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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물 확보가 최대 관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20T08:43:38.235Z"
section: "economy"
tags: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업용수", "4대강 살리기 사업", "4대강 보", "수자원 확보", "정책 전환", "3대 메가프로젝트"]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syzm0z6x7u42j12nlgc1u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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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기·물 확보가 최대 관문

최태원 SK그룹(에너지·반도체 등 사업 다각화를 이룬 대한민국 재계 2위 그룹) 회장이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점 단축에 대해 "절대 쉬운 얘기가 아니다"라며 전력과 용수 확보의 난제를 언급했다. 이는 정부의 주력 사업인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가 모두 같은 문제를 안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공업용수 확보 문제는 지난 2009년 4대강 살리기 사업 당시부터 제기된 국가적 과제였다. 대규모 클러스터 조성에는 안정적인 수자원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15년 간 4대강 보를 둘러싼 정권별 정책 전환과 해체·복구 과정에서 유사한 용역과 경제성 분석이 반복적으로 수행되며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의 수자원 확보 전략을 설계하는 현재 시점에서, 과거 정책의 잦은 변경이 초래했던 불확실성과 막대한 비용은 향후 산업용수 및 전력 공급 계획 수립에 중요한 교훈으로 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