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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개인정보위, 틱톡·애플에 무단 수집으로 105억 과징금"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7-23T07:07:17.971Z"
section: "technology"
tags: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틱톡", "애플", "과징금", "개인정보 유출", "데이터 무단 수집", "광고 추적", "맞춤형 광고"]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rx63k4c00zu6ow6od477f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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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틱톡·애플에 무단 수집으로 105억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7월 22일 제14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적법한 절차 없이 수집·활용하고 해외로 이전한 글로벌 IT 기업 틱톡(Tiktok)과 애플(Apple)에 대해 총 105억 5800만 원 규모의 과징금 부과 및 시정·공표 명령을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틱톡이 국내 7만 1천여 개 기업의 웹사이트 및 앱에 '픽셀(Pixel)'(광고 분석 도구)과 '이벤트 SDK' 등 광고 분석 도구를 식재해 이용자의 행동 기록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2025년 12월 기준 국내 활성 이용자 약 945만 명의 행태정보가 수집된 것으로 확인됐다. 틱톡은 수집된 정보를 모바일 기기 고유 식별자, 자체 쿠키 정보와 연동해 이용자의 관심사와 성향을 추론,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으며, 가입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필수 서비스 동의 항목에 해당 내용을 통합해 동의를 강제했다.

애플은 2019년 8월까지 시리(Siri)(인공지능 음성 비서) 이용자의 음성 녹음 및 텍스트 변환 데이터를 동의 없이 수집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했다. 또한,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를 미국 본사 등 해외 계열사로 이전하면서 이전되는 정보 항목과 보유 기간 등을 처리방침에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애플의 한국 법인 관련 계열사인 ADI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다른 계열사인 ASPL에는 국외 이전 실태 점검 및 보호 수준 강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