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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지역 건설업체 70년 만에 최대 폐업"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05T14:49:08.868Z"
section: "economy"
tags: ["동양건설", "충북", "지역", "건설업체", "70년", "최대", "폐업", "스크립트"]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sg7bunv00swnlmbjnwub9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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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건설업체 70년 만에 최대 폐업

70년 동안 충북 지역에서 사업을 이어온 중견 건설업체 동양건설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17년 만에 충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건설업체가 폐업한 결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사비 부담이 지역 건설업계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충북에서 폐업을 신고한 건설회사는 총 12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 수치이며, 130곳이 폐업했던 2009년 이후 1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지난해 충북 건설업계 공사 실적은 4조 1,966억 원이었으나 전체의 5%인 33개 업체는 단 한 건의 공사도 수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원가는 오르고 이윤은 남지 않는 가운데 발주 물량까지 줄어들며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 원자재 가격을 비롯한 각종 공사비 급증으로 인해 건설 현장이 멈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고금리와 대출 규제, 원자재 가격을 비롯한 각종 공사비 급증이 건설업계의 경영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민간 부문의 수주 회복이 지연되고 공사비 원가 상승과 발주 물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지역 건설사들의 폐업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