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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금융당국,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 1.5%로 낮춰"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2T21:21:55.102Z"
section: "economy"
tags: ["박성훈", "금융당국",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 "낮춰", "연간"]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sqlg0gv0h66z06nj32let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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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당국,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 1.5%로 낮춰

금융당국이 올해 은행권의 가계대출을 전년 대비 1.5%만 늘어나도록 하는 등 빗장을 채웠지만, 주요 5대 은행의 증가 규모가 이미 목표를 넘어서며 정부와 야당 사이에 대책을 두고 논쟁이 벌어졌다.<br><br>지난 6일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50조 3766억 원으로, 올해 들어 5조 4005억 원 늘어났다. 이는 연간 목표치인 4조 3300억 원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대출 한도 소진으로 주택 매매 계약을 맺고도 대출이 나오지 않아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10일부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축소했다. 다른 은행들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지점별로 대출 한도를 설정하고 있으며, 일부 지점은 이달 초 한도가 소진됐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은 매일 오전 6시 접수가 시작된 지 10분 만에 하루 한도가 소진되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에서 가계대출 총량규제가 자본주의 금융 시장을 선착순 배급소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규제로 인해 대출을 받지 못하는 실수요자를 위해 예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