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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부, 지난 7월 호우 피해 복구비 713억 원 투입 확정"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9T08:12:44.100Z"
section: "society"
tags: ["윤호중", "전국", "13개 시도 89개 시군구", "경북 안동시 일직면", "남선면", "임하면", "의성군 단촌면", "경남 지역"]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szt7ueg135a3mq5wiczl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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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난 7월 호우 피해 복구비 713억 원 투입 확정

중앙정부가 지난 7월 내린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에 713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호우 피해액을 309억 원으로 확정하고 재난 지원금 64억 원과 공공시설 복구비 649억 원을 포함해 총 71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8일부터 24일까지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강한 비가 내려 전국 13개 시도 89개 시군구에서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은 2동이 전파되고 3동이 반파됐으며 376세대가 침수됐다. 농·산림작물 피해는 900㏊(1㏊는 1만㎡), 농경지 유실은 32㏊ 규모로 집계됐다. 소상공인 가운데서는 231개 업체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다. 공공시설 피해는 소하천 208건을 비롯해 소규모 시설 203건, 하천 71건, 수리 시설 48건, 산사태 46건, 도로 33건, 상수도 5건 등에 걸쳤다. 재난지원금은 주택이 침수된 세대에 350만 원씩,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업체에 300만 원씩 지급된다. 농가에는 피해 면적에 따라 산정된 복구 비용이 전달된다.

이 밖에도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기한 연장,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상하수도요금 감면 등 25가지 혜택이 적용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안동시 일직면·남선면·임하면과 의성군 단촌면 등 4곳은 국민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13가지 지원을 추가로 받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5일부터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 행정력을 집결해 신속하게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복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