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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상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19T14:37:47.984Z"
section: "technology"
tags: ["왕싱싱", "상하", "중국", "광저우"]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t070to81n8q3mq58u7hq7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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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 상장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가 19일 상하이 증시 커촹반(중국판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했다. 공모가 대비 460%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약 65조~70조 원을 기록한 것이다. 유니트리는 이날 공모가 150.8위안을 시작으로 시가 1,100위안까지 치솟았으나, 거래를 중단하는가 하면 800위안대로 밀리는 등 등락을 거듭한 끝에 845위안에 마감했다.

중국 내 주요 노동 현장에서는 로봇이 사람의 업무를 대신하고 있다. 무인 카페에 투입된 유니트리의 로봇은 시간당 202잔의 커피를 제조해 선반에 올리는 작업을 수행한다. 광저우의 물류센터 등 10여 곳에서는 로봇이 물류 라인 전체를 관리하며 시간당 1,200개에서 1,400개의 택배를 처리한다. 물류센터 관계자는 로봇이 물체를 식별하고 잡고 뒤집는 등 복잡한 과정을 스스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창업자 왕싱싱은 이번 상장을 통해 지분 33.3%를 보유하며 20조 원대의 재산을 축적했다. 왕싱싱은 로봇이 고강도 및 고위험 육체노동을 분담해 인간이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업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유니트리는 상장 과정에서 조달한 약 61억 위안(1조 2천억 원)의 자금 대부분을 로봇의 인공지능(AI) 두뇌 개발에 투입한다. 또한 AI 스타트업 딥시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300억 원을 투자받아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