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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8월 21일 증시 리포트: 금리 부담에 뉴욕증시 하락 반도체 약세 테슬라 엘리릴리 상승"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8-21T00:01:24.961Z"
section: "economy"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t26oni93rbu3mq5tm86wf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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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증시 리포트: 금리 부담에 뉴욕증시 하락 반도체 약세 테슬라 엘리릴리 상승

## 뉴욕증시, 금리 부담에 半·일부 대형주 약세…반도체 하락 속 테슬라·엘리릴리 상승 마감

미국 증시가 2026년 8월 20일 거래에서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 발표에도 금리가 다시 상승하고, 월마트의 실적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와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국채금리 반등이 이날 시장 전체를 누른 핵심 요인이었다.

## 주요 종목 등락: 반도체·하드웨어 약세 두드러져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움직임은 뚜렷하게 갈렸다.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자동차와 제약, 플랫폼 일부 종목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EPS 성장률

브로드컴

362.48

\-0.05%

1.72조

60.2

\-

인텔

92.80

\-0.04%

0.49조

\-

9865.5%

AMD

466.42

\-0.04%

0.76조

123.4

16435.6%

ASML

1,751.73

\-0.03%

0.67조

59.5

\-

마이크론

937.11

\-0.00%

1.06조

21.2

\-

테슬라

351.12

+0.04%

1.39조

322.1

\-4709.0%

엘리릴리

1,280.34

+0.04%

1.14조

42.9

\-

애플

316.83

+0.02%

4.62조

36.4

2258.6%

아마존

265.84

+0.02%

2.87조

21.4

2879.9%

엔비디아

217.56

\-0.01%

5.27조

33.3

6599.3%

하락 폭이 가장 컸던 브로드컴은 전일 380원 대비 4.6% 가량 밀린 362.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텔과 AMD도 각각 96.7원, 484.4원 전일가에서 4% 안팎의 하락을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ASML 역시 1,802.98원에서 1,751.73원으로 내려앉았다. 금리 상승은 성장주의 미래 현금흐름 가치를 깎는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특히 브로드컴(PER 60.2), AMD(PER 123.4), ASML(PER 59.5)처럼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반도체·장비주가 이런 압력에 민감하다는 점이 이날 지면에서 확인됐다.

반면 엘리릴리는 1,225.73원에서 1,280.34원으로 4.4% 넘게 뛰었고, 테슬라도 전일 336.87원 대비 4.2% 상승한 351.12원을 기록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02%, +0.02%의 소폭 상승에 그쳤으나 시가총액 4.62조, 2.87조 규모의 대형주가 방어적인 흐름을 보인 점은 금리 부담 속에서도 대형 우량주 선호 현상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 밸류에이션 대비 실적 성장률의 괴리

이날 데이터에서 눈에 띄는 지점은 EPS(주당순이익) 성장률과 PER의 조합이다. 팔란티어는 EPS 성장률 22,857.1%, AMD는 16,435.6%라는 폭발적인 수치를 기록했지만 PER은 각각 147.2, 123.4로 시장 전체 평균을 크게 웃돈다. 반면 인텔은 PER이 산출되지 않을 만큼 이익 기반이 취약한 상태에서 9,865.5%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어, 회복 초기 단계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로 읽히는 구간도 있다. 알파벳은 PER 17.3에 EPS 성장률 3,419.4%를 기록했고, 마이크론 역시 PER 21.2로 반도체 섹터 내에서 낮은 축에 속한다. 버크shire 해서웨이(12.6)와 JP모건(15.3) 같은 금융·가치주도 20배 미만의 PER을 유지 중이다. 반대로 테슬라는 PER 322.1에 EPS 성장률이 -4,709.0%로 집계돼, 이익 대비 주가 부담이 가장 큰 종목으로 분류된다.

## 시장 영향과 투자 시사점

뉴욕증시 전체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지표도 미미했다. S&P 500을 추종하는 VOO와 SPY는 보합(+0.00%)을 유지했고, 나스닥 100 대표 ETF인 QQQ는 -0.00%로 소폭 밀렸다. 지수는 지지됐지만 종목별 등락 폭이 컸다는 점에서, 이날 시장은 지수보다 개별 종목 차별화가 뚜렷한 국면이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향후 변수는 두 가지다. 먼저 미 국채금리의 방향성이다. 재무부의 바이백 확대가 근본적인 공급 부담을 해소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퍼질 경우 고밸류에이션 기술주의 조정은 반복될 수 있다. 다음은 유가다. PVM 오일 어소시에이츠의 타마스 바르가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유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에너지 비용 상승은 인플레이션 재점화와 금리 하락 기대 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섹터 간 갭 확대를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금리 민감도가 높은 반도체·장비주의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는, 알파벳이나 마이크론처럼 이익 성장 대비 낮은 PER을 기록하는 종목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릴리·테슬라처럼 섹터 고유 모멘텀을 지닌 종목과 지수 추종 상품의 비중 조절이 단기 전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