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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승원·용혜인의 길은 철회가 아니라 청문회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08T16:49:56.784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용혜인", "이재명", "김민석", "프랑스", "서울공항", "청와대"]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tsvkzm52qy4o2iltcbds6y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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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용혜인의 길은 철회가 아니라 청문회다

청와대가 코로나19 신약 로비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장관·의원 겸직 논란이 이어지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 철회가 아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두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 소환 전 지명 철회나 사퇴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국빈방문 중인 7일(현지시각) 기자들을 만나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가 국민적 검증 과정"이라며 "인사 시스템을 거쳐 지명된 후보자인 만큼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고 말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인사 검증 체계를 갖추고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가 용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당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서울공항에서 이 대통령에게 부적격 의견을 전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오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에 대한 의혹과 청와대 검증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은 대응팀까지 꾸려 의혹 제기에 대응하고 있다.

용 후보자가 소속된 기본소득당은 "성평등가족부가 성과를 내도록 용혜인 후보자와 기본소득당이 함께 뛰겠다"며 자진 사퇴를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여야는 이날 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 협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 국민의힘은 21일 개최를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