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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민석, 자치단체장 감찰 도입 주장…추미애 겨냥"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6T05:10:30.712Z"
section: "politics"
tags: ["김민석", "추미애", "이재명", "조국", "박지원"]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3n27jx4els56q39iv65ek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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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자치단체장 감찰 도입 주장…추미애 겨냥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한 감찰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 발언은 추미애 경기도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둘러싼 여권 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김 대표는 14일 민주당TV 출연에서 추 지사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시기의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반박한 데 이어 15일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게 교훈'이라고 재차 설명했다. 앞서 추 지사는 지난 12일 민주화운동희생자 추모제에서 '내란 세력에 업혀서 전전긍긍한다'며 이 대통령을 비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이 유포된다"고 지적한 데 대해 김 대표는 "코어를 얘기하면서 지지층을 오히려 흔든다"며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라고 맞섰다.

### "공천 끝나면 제왕 되는 단체장"

김 대표는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장 견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 특히 단체장의 활동 영역이 감찰 공백인 경우가 많다"며 "우리 당의 공천자로서 당선된 후보들이 당의 정책과 노선과 품격을 지키고 있는가를 끊임없이 살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천받을 때까지만 당에 잘 보이고 끝나면 제왕이 되는 단체장을 그냥 두는 것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볼 때 옳지 않다고도 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월 15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차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자제 목소리가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추 지사와 김 대표 모두에게 "과유불급"이라고 짚었다. 그는 "(추 지사는) 우리 내부에서 싸워서 내란 세력에 집권의 길을 터주는 그런 발언을 할 필요가 있는지 유감스럽다"며 "(김 대표도) 문제를 더 키우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