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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국민의힘이 김승원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요구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9T08:35:34.019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장동혁", "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김민석", "김현지"]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84ouelb4hg56q3qaxh6l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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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김승원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요구했다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자진 사퇴한 가운데,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이 그의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김승원 폭탄이 더 터질 모양"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음주운전도 더 있었고, 보좌진에 대한 상습 욕설과 폭언에, 추가 청탁에, 경기도당 회계부정 그리고 역시나 성추행까지"라며 "민주당 종특이란 종특은 다 모아놨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김 전 후보자에 대해 "보면 볼수록 잘 된 인사"라고 평가한 것을 거론하며 "김 대표, 보는 눈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사 검증 책임론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 정도면 청와대 인사 라인부터 쫓아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아! 인사 라인이 김현지였지"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끝이 없는 비리 범죄 혐의"라며 "김승원 후보자 사퇴는 자신의 추가범행이 드러나는 걸 막기 위한 도주였나"라고 썼다. 이어 "장관 후보자 사퇴로 덮을 게 아니다"라며 "의원직을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런 음주, 성 비위, 갑질 문제에 관해 실체가 있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부터 간접 제보를 받고 확인 중이었다"며 "추잡한 내용들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스스로 고발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했다.  
보수 야권은 수사 요구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공소취소 포기 선언을 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선봉장 김승원 후보자가 이제 사퇴한 것은 만시지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라는 국정 제1목표를 포기하지 않는 한 공소취소 작전의 선봉장을 교체하는 것은 아무 의미 없다"며 공소취소 포기 선언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태규 원내수석대변인은 "탄원서가 청와대에 들어간 날이 17일인데, 대통령은 어제(18일)까지 임명을 저울질했다"며 "민주당과 청와대는 이 인사 참사부터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현지 부속실장의 인사 농단 주장까지 나온 이번 인사 참사는 예견된 인재"라며 인사 검증 책임자에 대한 징계와 보직 해임 조치를 요구했다.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또다시 '재판 지우기' 꼭두각시를 앉힌다면 제2, 제3의 김승원 사태는 반복될 것"이라며 "대통령이 바꿔야 할 것은 후보자의 이름이 아니라 지명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