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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화웨이 공세에 미국 AI 격차벌이기 다급해졌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19T22:50:56.736Z"
section: "technology"
tags: ["쉬즈쥔", "도널드 트럼프", "마이크 존슨", "미국", "중국"]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8zav2rc8jk56q3eigege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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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공세에 미국 AI 격차벌이기 다급해졌다

미국 AI 업계가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앤트로픽·오픈AI 등 미국 주요 인공지능(AI) 기업 경영진이 기술 개발 속도 조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중국 화웨이가 AI 반도체 출시를 앞당기는 등 빠르게 추격하면서 국가 간 AI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속도 조절이 실현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화웨이는 AI 반도체 2종을 예정보다 앞당겨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학습용 칩 '어센드 960DT'를 기존 계획보다 9개월 앞당겨 2027년 1분기에, 추론용 칩 '어센드 960PR'을 3개월 이른 2027년 3분기에 출시한다. 2028년과 2029년에는 각각 어센드 970과 980을 선보이며 매년 새 AI 칩을 내놓고, 연산 성능을 전 세대의 두 배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수출 규제로 AI 반도체 수입이 막힌 중국 고객사들의 수요가 자국산 제품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화웨이에는 유리한 조건이다. 쉬즈쥔 화웨이 순환회장은 이런 시장 구도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정치권의 경계도 그만큼 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각) 소셜네트워크에서 AI 위험성 관련 논란은 '음모'에 불과하다며 이는 중국을 기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15일 기자들에게 "AI 기술 개발 속도를 늦추면 중국에 우위를 잃을 것"이라며 "이는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AI 개발 생태계의 핵심인 쿠다(CUDA) 플랫폼에서 여전히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로 중국의 고성능 AI 칩 확보를 제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