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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승원 낙마에도 국민의힘은 청와대 대여 책임을 묻고 간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1T09:16:41.225Z"
section: "politics"
tags: ["김승원", "김현지", "장동혁", "정점식", "정진상", "김장겸", "한준호", "나경원"]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b0zx7s0nwa106q1v0au39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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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원 낙마에도 국민의힘은 청와대 대여 책임을 묻고 간다

국민의힘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 이후에도 청와대의 인사검증 책임을 묻는 대여 공세를 이어가며 21일 국정감사 증인 요구와 장외집회 강화로 정국 주도권 장악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후보자의 사퇴 배후로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목하고 "김 실장을 반드시 이번 국정감사에 출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번 개각의 흑막에 김 실장과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있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온다"며 국감 증인 채택을 예고했다.

방송 보도 압박 의혹도 당의 공세에 포함됐다. 당 언론자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장겸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 보좌진이 김 후보자 사퇴 배경으로 지목된 탄원서를 보도한 KBS에 항의 전화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준호 민주당 과방위 간사에게 묻는다. KBS에 전화한 사람이 한준호 의원실 보좌진이 맞느냐"라며 "보좌진 뒤에 숨지 말고 국민 앞에 직접 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보도에 대한 부당한 개입이 확인된다면 법적·정치적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말했다.

개헌 논의에는 문을 닫아 걸었다. 나경원 의원은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개헌추진단 출범에 대해 "국면 전환용"이라며 "지금과 같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개헌 논의가 건강하게 이루어지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명절 직전인 22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이재명 정권 실정 대국민 보고대회'를 연다.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도심 장외집회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부동산, 주식, 공소취소 특검 등 분야별 의제를 다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의제를 압축적으로 전해 결집된 국민적 분노가 추석 민심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장외집회 일자와 행보는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충분한 의견 교환을 거쳐 함께 낸 결론이라며 두 사람이 강한 결속력을 바탕으로 국민적 분노를 한곳으로 모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