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북한, 사거리 두 배로 늘린 개량형 240㎜ 방사포탄 시험사격 공개"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4T06:42:22.194Z"
section: "politics"
tags: ["김정", "고병현", "박정천", "장창하"]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f5vz8504rif1eupakk4nyo"
---

# 북한, 사거리 두 배로 늘린 개량형 240㎜ 방사포탄 시험사격 공개

북한이 기존보다 사거리를 두 배 가까이 늘린 개량형 240㎜ 유도방사포탄의 시험사격 결과를 공개했다. 북한 국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국방과학연구 부문이 지난 22일 이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 포탄에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 정확히 조준하는 자동 유도 체계가 들어갔으며,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방식으로 100㎞, 날개를 펴고 미끄러지듯 나는 방식으로 115㎞까지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험에서 명중률이 검증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부국경 요새화' 지시에 따라 최전방 화력체계 현대화에 힘을 쏟아왔고, 지난 5월에는 김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사거리 연장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고병현 제2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지도했고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식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 유창선 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장이 참관했다.

박정천 부위원장은 "가장 치명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능력을 남부국경에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급적 최단기간 내에 우리 무력의 장거리 타격 수단들이 전부 갱신된 것을 적이 알게 만들어야 한다"고도 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22일 평안남도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수 발을 발사한 사실을 포착했으며,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의 세부 제원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시험사격 소식은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노동신문이나 중앙방송에는 보도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