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중국산 국산둔갑 우회수출 6년 새 12배 늘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4T21:33:54.377Z"
section: "economy"
tags: ["문진석", "한국", "중국산", "국산둔갑", "우회수출", "6년", "12배", "한국산"]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g1rwcq0n0j6gp1btpkjhn6"
---

# 중국산 국산둔갑 우회수출 6년 새 12배 늘었다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에 국산 상표를 붙여 되파는 이른바 '국산둔갑 우회수출'이 6년 새 12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국산둔갑 우회수출 규모는 5천747억원으로, 2020년의 433억원과 비교해 12배 넘게 불어났다.

'국산둔갑 우회수출' 규모는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최근 들어 증가세가 커졌다. 2021년 436억원에서 2022년 2천408억원으로 한 번 늘었다. 이후 2023년 1천188억원, 2024년 348억원으로 감소했다가 2025년에는 4천573억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 단속 강화 목소리가 나왔다. 문진석 의원은 "우리 기업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은 K-브랜드 신뢰가 흔들려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산지 표시 위반은 통상 마찰로 번질 수 있는 사안인 만큼 관세청이 단속 인력과 적발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산지를 속이는 우회수출이 계속될 경우 한국 제품의 국가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통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관세청 차원의 단속 체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