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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美 의원, 국경 감시 타워 사업 폐지 법안 발의 추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6T15:26:27.605Z"
section: "politics"
tags: ["델리아 라미레스", "MIT Technology Review",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남부 국경"]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ijhnbx3unn6gp1dmfhgp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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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의원, 국경 감시 타워 사업 폐지 법안 발의 추진

미국 남부 국경의 감시 타워 프로그램을 끝내는 법안이 발의될 예정이다. 일리노이주 소속 민주당 연방하원의원 델리아 라미레스가 23일(현지 시각) 밝힌 계획이다.

이 발표는 조사 보도 '다잉 온 카메라(Dying on Camera)'가 나온 지 며칠 만에 이뤄졌다. 해당 보도는 2015년부터 올해 초까지 국경에서 발생한 사망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약 4분의 1이 감시 타워가 닿는 범위 안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MIT Technology Review는 2015년부터 2026년 사이 약 1,100명이 감시 타워 시스템 범위 안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 국토안전부 해체라는 더 큰 틀

발의 예정 법안의 이름은 '리이매지닝 세이프티 액트(Reimagining Safety Act)'다. 이 법안은 이민자 권리 단체 저스트 퓨처스 로(Just Futures Law)와 라티노 정치 단체 미헨테(Mijente)의 참여로 개발됐다. 법안은 국토안전부(DHS)를 '지역사회 안전부'로 대체하고 CISA, FEMA, TSA, 세관 기능을 기존 연방 기관으로 이전하는 더 큰 제안의 일부다.

라미레스 의원의 구상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간다. 그는 시카고 기자회견에서 "국토안전부를 해체해야 한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우리는 그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감시를 제한하고 데이터의 불법적 남용을 통제하며 군사화된 단속을 억제하는 동시에 별도의 민간 이민 시스템 구축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라미레스 의원은 국토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관련 법안을 추진한다. 법안 원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