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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9월 30일 조달시장 리포트: 80사 조달 전부 1건"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9T16:40:18.259Z"
section: "economy"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mwiot900w0r1zje34486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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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0일 조달시장 리포트: 80사 조달 전부 1건

정부조달 시장에 이름을 올린 80개 기업이 각각 단 한 건씩의 조달 실적만을 기록했다.

공공데이터 분석 결과, 정부조달 분야에서 활동이 확인된 기업은 총 80개사이며 집계된 조달 건수 역시 80건으로 나타났다. 한 기업이 평균 1건을 기록한 셈이다. 이는 특정 대형 업체가 시장을 선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다수의 중소·영세 기업이 저변을 넓게 형성하고 있는 분포다. 조달 업종 자체가 건설·환경·엔지니어링·서비스 등으로 다양하게 걸쳐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 업종 구성으로 본 조달 시장의 단면

집계된 기업 면면을 보면 대훈환경, 대경산림개발, 유한회사 산림자원개발, 에이스톤엔지니어링, 한빛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금강지리정보 등 환경과 임업, 엔지니어링 분야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공공 인프라의 유지·관리 수요가 민간 대형 프로젝트보다 조달 창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여기에 삼정엔리베이터처럼 설비 유지관리 업체, 혁신안전기술·와이블 같은 기술서비스 기업, 마이샵온샵·인터즈·태성 등 유통·서비스업체가 포함됐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처럼 금융권 기업이 조달 창구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띈다. 정부조달이 특정 산업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실상 전 산업으로 확산된 구매 채널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 1기업 1건 구조가 말하는 것

80개 기업이 정확히 80건을 기록했다는 점은 시장 구조를 읽는 중요한 단서다. 조달 시장에 신규 진입하거나 소규모로 참여하는 기업이 다수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문턱이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실적이 단일 건에 그친 기업이 많다는 것은 조달 시장 진입 이후 실적을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단계에 있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역 기반 관광업체인 남도관광, 지앤비플래닝, 늘품이앤씨 등의 참여는 지역 경제와 공공 수요가 맞물리는 지점에서도 조달 시장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시장 영향과 전망

이런 분포는 조달 시장의 건전성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읽힌다. 소수 기업 집중이 아닌 완만한 분산 구조는 경쟁 촉진과 가격 적정성 확보에 유리하다. 다만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실적 1건만으로는 조달 시장 내 신뢰도와 평가 점수를 쌓기 어렵다는 과제가 남는다.

전문가들은 소형 인프라 정비, 환경·산림 관리 수요가 공공예산과 연동되어 꾸준히 발주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공 데이터상으로는 사소해 보이는 개별 실적들이 모여 시장의 청사진을 그린다. 80개 기업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조달 시장의 저변이 된다는 점에서, 이번 집계는 시장의 방향을 가늠하는 기초 자료로서 의미가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