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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병주 의원 \"북한 지뢰 매설은 정전협정 명백한 위반\""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09-29T17:54:53.880Z"
section: "politics"
tags: ["김병주", "김정", "한동훈", "윤석열", "대한민국", "북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DMZ"]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mz3xt202y9r1zjdp0y4r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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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주 의원 "북한 지뢰 매설은 정전협정 명백한 위반"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방위 간사(위원회에서 실무를 총괄하는 의원)는 2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남북이 군대를 서로 향하지 않도록 막아둔 비무장지대(DMZ) 인근 지뢰 폭발 사고를 브리핑하며 "북한은 명백히 정전협정을 위반했고 도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군사분계선 이남 우리 지역에서 북한 지뢰로 장병이 희생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북한이 2023년 12월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노선 선언 이후 군사분계선을 국경처럼 굳히는 작업을 벌이며 지뢰를 살포하기 시작했고, 2024년 4월 윤석열 정권 때부터 전 지역에서 지뢰 살포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사실 그때 윤석열 정권에서 손을 놓고 있었다"며 "과감한 조치를 했다면 지금 같은 불행한 사건은 없었으리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군과 유엔군사령부는 3차 현장조사에서 수지(플라스틱) 반보병지뢰 1발을 발견했다. 지뢰 위에는 풀뿌리가 엉켜 있었고, 군은 이를 근거로 최소 1년 이상 오래된 것으로 판단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무소속 한동훈 의원 등 야권의 조사 지연·증거인멸 주장에 대해 "음모론" "가짜뉴스"라고 비판했다. 그는 26일 사전답사를 거쳐 27일 현장조사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을 뿐이라며 "국민의힘이 요구해서 29일을 27일로 당겼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국방위 차원에서 북한 규탄서를 내자고 제의해둔 상태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 때부터 북한의 국경선화가 추진돼 온 만큼 강한 대응이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