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같은 환율 급등에도 소비 반응은 세대별로 달랐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1T09:48:36.352Z"
section: "economy"
tags: ["최영준", "한국", "환율", "급등에도", "소비", "반응", "세대별", "한국은행"]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pcmtcu0ix128s46l2l45mh"
---

# 같은 환율 급등에도 소비 반응은 세대별로 달랐다

한국은행은 1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환율 급등락 경험 정도에 따라 환율 충격에 대한 가계 소비 반응이 세대별로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노동연구원(노동 정책·노동시장 전문 연구기관)의 가구 소비 조사 자료(한국노동패널(1998년부터 가구를 추적 조사하는 패널 자료))를 활용해

## X세대는 버텼고 MZ세대는 줄였다

X세대(1965~1979년생)는 환율 급등 시에도 소비를 크게 줄이지 않은 반면, MZ세대(1980~1995년생)는 상대적으로 소비를 더 많이 줄인 것으로 분석됐다. 배경에는 세대별 경험의 차이가 자리 잡고 있다. 최 부국장은 "X세대는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노동시장 참여와 자산 형성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환율 수준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면서, 높은 환율 수준에 대응하는 적응적 소비 행태를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MZ세대에 대해서는 "대규모 환율 상승을 직접 경험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환율 수준이 높은 시기에 대응하는 소비 행태를 학습하고 적응할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