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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상승으로 최장 기록 경신"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1T20:15:06.860Z"
section: "economy"
tags: ["박미소", "서울", "성북구", "서대문구", "강서구",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pz0lmu041qojn9tuo14r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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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86주 연속 상승으로 최장 기록 경신

서울 아파트값이 1일 발표된 주간 가격 통계 기준 86주 연속 상승해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상승세다.

86주는 직전 역대 최장 기록인 85주를 넘어선 것이다. 서울에서는 성북구가 올해 15% 가까이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서대문구와 강서구 등 10개 구가 10% 넘게 올랐다.

성북구의 한 4,500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에서는 전용 84㎡가 최근 10억 5천만 원에 거래됐고, 이는 올 초보다 2억 원 가까이 오른 값이다. 거래는 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다만 8·13 대책 이후 상승폭은 줄어들었다. 특히 강남 지역은 일부 구를 중심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8주째, 송파구는 4주 연속 아파트값이 내렸다. 서울 서초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오면 관심은 있지만 아직 관망 세력이 많다고 설명했다.

4년 전 85주 상승이 끝났을 때는 기준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대선을 앞둔 관망 심리가 겹친 결과였다. 이번에는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카드가 이미 사용됐고 내년까지 선거가 없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