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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트럼프 \"전략비축유 조만간 다시 채운다\" 선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3T02:39:14.399Z"
section: "economy"
tags: ["트럼프", "G7", "에마뉘엘 마크롱", "앨라배마주 모빌", "미국", "베네수엘라", "유럽", "프랑스"]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urs73ii0ab6ax916pf2r57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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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전략비축유 조만간 다시 채운다" 선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앨라배마주 모빌 사우스앨라배마대에서 열린 중간선거 지원 유세에서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유가 급등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정부가 저장해 두는 원유)를 조만간 다시 채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베네수엘라와 협력하고 있고 수십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빼내고 있다"며 "조만간 전략비축유를 아무 대가 없이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말 최대 40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추가 방출하기로 했다. 재고는 2억8400만 배럴 미만으로 떨어져 198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략비축유 재고 급감이 재충전 논의의 배경이 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의 비축 경유 방출 합의도 유가 안정 대책으로 내세웠다. G7은 2일 오후(현지시간) 의장국 수반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공동 성명을 냈다. G7은 향후 4개월에 걸쳐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디젤과 원유 등 1억 배럴을 공동 방출하며, 초기 20일 이내에 상당량의 경유를 우선 방출하기로 했다. G7은 회원국 간 경유 수출을 금지하지 않고 정유 시설 간 유지 보수 일정을 서로 조율하기로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비축유 확충의 구체적인 시기와 규모, 방식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자리에서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1929년과 같은 대공황이 닥칠 것이라며 세금을 대폭 인상하고 감세 정책을 되돌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란과의 전쟁이 끝나면 에너지 가격이 더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