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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픈AI 연환산 매출, 기존 발표보다 200억달러 낮아"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09T05:16:54.397Z"
section: "economy"
tags: ["챗GPT", "오픈AI", "앤트로픽", "연환산 매출", "AI 수요",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0ig9263lmc2r3s2vxhfb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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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연환산 매출, 기존 발표보다 200억달러 낮아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연환산 매출(1년간 번 돈을 환산한 실적)이 기존에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적은 것으로 8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오픈AI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500억달러에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말 일부 투자자들에게 전한 수치에 크게 못 미치는 규모다.

FT는 이런 격차가 AI 수요 증가에 대한 낙관론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연환산 매출은 경쟁사 앤트로픽의 동등한 수치와 함께 AI 전반의 수요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막대한 인프라 지출과 상장 주식시장의 성장세를 뒷받침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보도가 전해진 뒤 미국 기술주가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2.94% 하락했고 브로드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각각 4.4%, 4.8% 떨어졌다. AMD는 3.9%, SK하이닉스 ADR은 4.4% 내리며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FT는 9월 보고된 500억달러의 연환산 매출 역시 여름 이후 오픈AI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자 기대와 실제 수치 사이의 격차는 미국 증시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해온 대형 비상장 AI 기업들의 성장 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