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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민주 따옴 공세에 한동훈은 망상이라 반박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0T10:22:14.638Z"
section: "politics"
tags: ["한동훈", "이주희", "박성준", "조국", "송경호", "김민석"]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28s7n92chusax1tznuij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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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따옴 공세에 한동훈은 망상이라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수사에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같은 날 이를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이주희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길을 막았고 경찰은 증거 부족으로 불송치했다"는 취지의 논평을 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남의 딸 사건은 탈탈 털던 한동훈의 검찰이 한동훈의 딸 앞에서는 멈춰 선 이유를 온 국민이 궁금해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의 입시 비리 의혹 수사와 비교하며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제형사사법공조가 법무부 장관을 거쳐야 하는 절차인 만큼 경찰의 요청이 법무부로 넘어갔다면 결재권자가 혐의 당사자의 아버지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의원에게 당시 이해충돌 신고와 회피 신청 여부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법무부에 사법공조 요청이 반려된 경위 공개를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한 의원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수사 중단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10일 페이스북 글로 반박에 나섰다. 그는 "민주당이 한동훈 잡겠다고 떼거지로 덤볐던 소위 '0.99달러 저작권' 마타도어는 외국인 저작권자로부터 '승낙'까지 받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딸이 다른 사람이 만든 수학 문제를 활용해 전자책을 제작하고 미국 아마존에서 0.99달러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저작권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한 의원은 "법무장관 청문회 당시 민주당 측에서 마구잡이식 고발했을 뿐, 문제될 만한 것이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민주당의 망상"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덮느니 마느니 할 게 없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의원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9억2천만원 받아먹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온리 '한동훈 아웃', '한동훈 파일' 수첩 지시에 따라 민주당이 단체로 달려든 결과가 초라하고 한심하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여기서 언급된 9억2천만원은 김 대표가 과거 두 차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유죄가 확정된 금액이다. 김 대표는 정치검찰의 표적 수사였다는 입장이다. 그는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중앙당이 받은 후원금 2억원의 영수증 미발급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며, 7억2천만원 사건의 경우 일부는 빌린 돈, 일부는 주거·생활비 등 명목으로 받은 돈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이 한 의원과 송경호 전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수사 중단 경위를 설명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공방이 이어지면서 여야 간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딸의 전자책 의혹 수사 경위가 공개될지 여부가 다음 쟁점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