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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코스피 7% 급락하며 6천 선마저 무너졌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3T06:21:39.563Z"
section: "economy"
tags: ["박석현", "한국", "뉴욕", "미국", "중국", "필라델피아"]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6ai3ve4hc4jxq9odpo1n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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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7% 급락하며 6천 선마저 무너졌다

코스피가 하루 만에 7% 넘게 폭락하며 두 달여 만에 6천 선이 무너졌다. 지수는 3% 넘게 하락한 채 출발해 개장 직후부터 낙폭을 키웠고, 개장 약 1시간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가 6천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7월 30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오전 1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8% 넘게 하락한 22만 원대에, SK하이닉스는 9% 급락한 145만 원대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 주가는 12% 하락했다. 밤사이 반도체 투자 심리를 흔들 악재가 연이어 발생한 것이 급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중국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가 올해 안에 차세대 D램 제품을 내놓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기업에 기술 우위를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브로드컴과 인텔 경영진은 AI 산업 확장의 가장 큰 제약으로 자본 조달을 지적했다.

우리은행 박석현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많이 올라 이 가격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다"며 "그 상황에서 작은 악재도 주가를 흔들 위험 요인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 영향으로 뉴욕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67%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어제보다 3% 내리며 개장한 코스닥은 장중 낙폭을 키워 4% 하락한 8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