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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부, 후티의 사우디 민간시설 공격 규탄…즉각 중단 촉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4T10:07:50.864Z"
section: "economy"
tags: ["투르키 알말키", "예멘",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다란", "아람코 시설", "사나"]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7xx4kx70n5jxq9vu1h0j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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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후티의 사우디 민간시설 공격 규탄…즉각 중단 촉구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 등 민간 시설을 공격한 가운데, 우리 정부가 14일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를 규탄하고 공격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논평에서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 등 측면에서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공격의 배경에는 예멘 내전에 개입한 사우디와 후티 반군 간의 충돌이 있다. 후티 반군은 일주일째 주요 공항을 표적으로 삼았고, 지난 10일에는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으로 13명이 사망했다.

후티 반군은 현지시각 14일 성명을 통해 사우디 동부 다란의 아람코 시설과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등을 정밀 타격해 화재를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은 이번 공격이 사나 등 후티 장악 지역을 겨냥한 사우디의 2천280여 차례 공격에 대한 보복이자 억제 작전이라고 밝혔다. 공격에는 다수의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드론이 동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티 반군은 사우디 본토의 공항과 석유 시설을 겨냥한 작전이 향후 며칠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우디 국방부 대변인 투르키 알말키는 후티 반군이 리야드를 겨냥해 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