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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인천 칼부림 5분 만에 피해자 10명으로 늘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4T19:58:12.357Z"
section: "society"
tags: ["A씨", "인천", "인천 남동구 구월동", "계양구", "인천시청역", "경인교대역"]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8j4nmt7ixwjxq984r3p8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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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칼부림 5분 만에 피해자 10명으로 늘었다

경찰이 14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인천 복합상가 흉기난동의 피해자를 10명으로 확정했고, 이 중 1명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A씨(59)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계양구의 한 병원에서 무좀 치료를 받은 뒤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병원에 항의하고 1인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진술했다. A씨는 자신의 상황을 사회에 알리기 위해 "뉴스거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자신보다 힘이 약해 보이는 사람들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고도 했다. 다만 진술이 일관되지 않아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씨는 보호관찰관과 점심을 먹은 뒤 상가로 이동해 약 5분간 범행을 이어갔다. A씨는 13일 오후 1시48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복합상가 2층 식당가에서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이용객들을 무차별 공격한 혐의를 받는다. 이어 3층으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2층에서 7명, 3층에서 3명 등 모두 10명이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 있던 시민 5명이 의자 등으로 A씨를 제압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후 1시53분쯤 신병을 인수했다.

관련 신고가 안전신문고(경찰청이 운영하는 공공 안전 신고 플랫폼)에 접수되면서 계양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고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경찰청 산하 과학수사 전문기관)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고, 이날 중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범행 동기와 심리 상태를 분석하고 있다.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특정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심의하는 위원회)도 이번 주 안에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