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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일곱 살 딸 편지 남긴 부천 순직 소방관 빈소"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8T12:46:38.549Z"
section: "society"
tags: ["김진석", "장동혁", "이기인", "정재신", "부천", "경기도청장", "서울현충원"]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dthz9fertwjxq9c61w2m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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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곱 살 딸 편지 남긴 부천 순직 소방관 빈소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 소방위는 퇴근 20분 전에 화재 현장에 투입됐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유족인 정재신 씨는 "손녀 딸한테 '아빠가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다 하늘나라에 가 계신다'고 했다"며 "한글을 깨쳐 쓴 편지를 읽어보면 참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궂은 날씨에도 빈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은 끊기지 않았다. 동료 소방관들은 이틀째 빈소를 지켰다. 비보를 접한 시민들도 장례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정치권의 조문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기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안타까운 순직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권과 행정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김진석 소방위의 영결식은 다음 날 오전 경기도청장에서 엄수된 뒤 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