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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MIT가 던진 질문, 컴퓨팅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19T11:09:55.187Z"
section: "technology"
tags: ["리처드 파인", "제네바 스위스", "MIT 테크놀로지 리뷰", "MIT", "던진", "질문", "컴퓨팅", "어디"]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f5h4xrg4fjjxq9q3r8au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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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T가 던진 질문, 컴퓨팅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컴퓨팅의 한계는 아직 멀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2026년 10월 19일 '컴퓨팅은 어디까지 갈 수 있나'라는 기사에서, 대형 데이터센터(수많은 서버를 모아놓은 건물)를 키우는 방식으로는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지만, 물리 법칙이 정한 한계 아래에는 여전히 큰 여지가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1959년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강연에서 출발한다. 파인만은 '밑에는 공간이 충분하다'라는 강연에서 바늘 머리에 백과사전 전체를 새기는 것은 물론, 원자 단위로 물질을 배열하는 등 극소 규모의 조작도 물리 법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생물학은 이미 살아 있는 세포 안의 DNA에 정보를 저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수십 년간 트랜지스터는 크기가 반복적으로 절반으로 줄며 칩 밀도를 두 배로 끌어올렸고, 방을 채우던 컴퓨터는 작아졌다. 현재의 발전은 더 많은 칩을 거대한 데이터센터에 집어넣는 확장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6개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은 올해 컴퓨팅 인프라에 7천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년 기록의 약 두 배다.

그러나 실리콘 위 트랜지스터 밀도를 그린 무어의 법칙은 둔화됐고, 트랜지스터가 작아져도 소비 전력이 일정하다는 덴나드의 법칙 관련 추세도 문제를 겪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컴퓨팅이 만들 수 있는 상한에 가까워질수록 그 미래가 상위 확장이 아니라 하위 극소 물리 한계의 공간에 있다고 짚었다. 파인만은 1965년 스위스 제네바의 CERN에서도 강연했다. 밑에는 여전히 공간이 충분하다는 것이 이 기사의 논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