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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검토 공식화"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2T04:15:34.762Z"
section: "technology"
tags: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합병", "검토", "공식화", "양사", "전기차"]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j1020aji91jxq9lqdrj8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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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검토 공식화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좋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합병의 장단점과 장애물에 대해 "지뢰밭에서 탭댄스를 추는 것 같은 문제라서 신중하게 답해야 한다"면서도 묻는다면 답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어 "초지능 특이점에 진입한 상황에서 두 회사를 합치는 데 상당한 이점이 있다"고 부연했다. 주주 요청에 따라 양사는 독립 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각각 설치했다.

머스크는 합병을 통해 AI 소프트웨어부터 반도체·로봇·위성통신까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테슬라의 전기차·에너지·로봇 사업과 스페이스X의 발사체·위성인터넷·AI 인프라 사업을 한 회사 안에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 시가총액은 스페이스X가 약 2조달러, 테슬라가 약 1조5000억달러로 단순 합산 시 약 3조5000억달러 규모로 아마존을 넘어 세계 시가총액 5위에 해당한다.

스페이스X의 AI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3분기 매출은 145억7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61% 늘었고, 순이익은 44억400만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AI를 담당하는 초지능(SI) 부문 매출은 75억6000만달러로 830% 증가해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