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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통일부, 김여정 확성기 재개 발언에 중단 촉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2T15:11:41.236Z"
section: "politics"
tags: ["김여정", "박정천", "리일환",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DMZ", "남부 국경"]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jog3wekd4mjxq905ojs5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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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김여정 확성기 재개 발언에 중단 촉구

통일부는 2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대남 확성기 방송(남한을 향해 큰 소리로 선전 내용을 틀어주는 방송) 재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북측은 우리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 실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를 촉구한다"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긴장과 충돌 위험을 키우는 행위의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br><br>김여정 부장은 21일 비무장지대(DMZ) 안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국경 요새화' 작업 현장을 시찰한 뒤 10월 중으로 대남 확성기들이 전 국경선에서 가동 상태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22일에는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새로운 대응수단들이 임무 대기 태세에 들어가고 확성기들도 수일 안으로 대기 상태에 들어가겠다고 재차 밝혔다.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이 21일 리일환 노동당 비서, 김여정 부장, 인민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과 함께 남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의 주요 지점들을 시찰한 사실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됐다. 통일부는 "불과 1년여 전 우리는 서로를 향해 확성기를 틀며 남북 주민 모두가 참기 어려운 고통을 경험한 바 있다"며 "이러한 과거의 잘못을 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일부는 "남북 간 긴장과 충돌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군사분계선에 대한 남북의 입장을 일치시키고 평화적 관리를 위한 소통체계를 하루빨리 마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