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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뉴 이재명 지지층 넉 달 새 54.8% 이탈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3T11:18:24.143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이세영", "서울 여의도", "대한민국"]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kvhv64llmqjxq9xr3lkb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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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이재명 지지층 넉 달 새 54.8% 이탈했다

넉 달 사이 '뉴 이재명' 지지층의 54.8%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적 지지층인 '올드 이재명' 이탈률(19.8%)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한겨레와 한국정당학회, 에스티아이는 10월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의 현재: 유권자 인식과 정치적 동원'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2025~2026 유권자패널조사'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패널조사란 같은 사람들을 여러 차례 반복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1천여 명의 동일 응답자를 다섯 차례 추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같은 해 5월 4차 조사 66.9%에서 9월 5차 조사에서 49.3%로 떨어졌다. 4개월 만에 17.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5월 4차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1092명 가운데 331명은 9월 5차 조사에서 부정 평가하거나 '모름'으로 돌아섰다.

## 이탈층을 움직인 것은 부동산

두 이탈층의 이탈 이유에는 공통분모가 있었다. 부동산 정책이다. 부동산 정책을 긍정 평가한 비율은 두 이탈층 모두 한 자릿수에 불과했다. 올드 이탈층은 7.3%, 뉴 이탈층은 5.0%였다. 새 형사사법체계에 대한 평가는 갈렸다. 올드 이탈층의 53.8%는 긍정 평가한 반면, 뉴 이탈층은 77.1%가 부정 평가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이세영 한겨레 논설위원은 "국정 과제들이 돌아가려면 지도자 개인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필수이고, 이를 위해선 통치자 스스로의 성찰과 책임의식, 제도적 절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5차 조사는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1592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