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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K푸드 유럽 수출 증가율이 미중의 두 배를 넘었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4T14:22:03.574Z"
section: "economy"
tags: ["김정수", "김형석", "파리 프랑스", "유럽연합", "뉴욕"]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mhinzqn5tejxq9mqlzpn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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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푸드 유럽 수출 증가율이 미중의 두 배를 넘었다

올해 K푸드의 유럽 수출 증가율은 미국과 중국 향해 증가율의 두 배를 넘어섰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9월 유럽연합으로의 K푸드 수출액은 약 7억 3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3.5% 늘었다.

프랑스 파리 센강 인근에서 열린 분식 팝업 스토어에는 한국 라면을 맛보려는 현지 소비자들이 줄을 섰다. 현지 소비자 엠마는 "프랑스식 특색을 더한 라면 메뉴"라며 "정말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올해 파리에서 열린 국제 식품 박람회 '시알 파리'에는 삼양식품, 농심, 삼립, 롯데웰푸드, 샘표 등 국내 식품기업 11곳이 참여했다. 농심 유럽법인의 김형석 법인장은 "최근 유럽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부스를 통해 K푸드와 K라면의 우수성과 가치를 유럽인들에게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닭 어머니'로 불리는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등 주요 식품기업 경영진도 직접 박람회 현장을 찾아 유럽 시장을 점검했다.

유럽으로 눈길을 돌리는 분야는 식품에 그치지 않는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뉴욕에 이어 파리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현지 소비자가 한국 패션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식품부터 패션까지, 유럽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한 K-소비재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