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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건희 추가 구속 심문 45분 만에 끝났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7T08:15:34.010Z"
section: "society"
tags: ["김건희", "민중기", "오경미", "서울", "서초구", "서울남부구치소"]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qer716qng5jxq9fgbw10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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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추가 구속 심문 45분 만에 끝났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대법원의 추가 구속영장 심문이 27일 45분 만에 종료됐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대한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인 김 여사는 화상으로 참여했으며, 심문은 김 여사와 변호인, 특검팀 발언 후 최후 발언 순으로 진행돼 오후 3시 15분에 끝났다.

김 여사는 심문에서 약 10분 넘게 직접 발언하며 "인사에 관여한 적이 없고, 시스템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김 여사는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치료를 위한 석방을 피력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별검사)은 구속 사유가 충분히 인정되고 하급심에서 장기 형이 선고된 만큼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며 추가 구속영장 발부 필요성을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기존 구속기간 만료가 새 영장 발부 사유가 아니며 추가 영장 발부는 '별건 구속'이라며 부당하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저희가 주장하는 건 이 사건 자체에 구속 사유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여론조사, 통일교 금품수수 등 3대 의혹 사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4월 28일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이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심리를 위해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상고심 선고가 미뤄졌다. 3대 의혹 사건의 구속기간은 31일 만료되며, 특검팀은 구속 만료 전 매관매직 사건 상고심 재판부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매관매직 사건에서 김 여사는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고 지난 9월 항소심에서 징역 5년으로 감형됐다.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김 여사의 구속 기간은 최대 8개월까지 늘어날 수 있다. 심문 결과는 이르면 27일 밤, 늦어도 구속 만료일인 31일 이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