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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0월 28일 증시 리포트: 엔비디아 1위 지켰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8T00:03:16.699Z"
section: "economy"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rcnc5wrpzbjxq94nq2yt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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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증시 리포트: 엔비디아 1위 지켰다

미국 증시 대형 기술주가 27일(현지시간) 소폭의 등락을 오가며 횡보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0.02%, 애플과 알파벳, 메타는 -0.01~-0.02%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고, 테슬라만 +0.05%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의 움직임이 둔화된 대신 인텔 +0.04%, 시스코 +0.04%, AMD +0.03%, 마이크론 +0.03% 등 반도체·인프라 관련 종목이 선방해 섹터별 온도차가 뚜렷해졌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 0.02% 안팎의 좁은 박스권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엔비디아

216.00

+0.02%

5.22조

27.3

애플

343.91

\-0.01%

5.02조

39.4

마이크로소프트

532.60

+0.02%

3.95조

29.7

알파벳(GOOGL)

316.80

\-0.01%

3.87조

15.9

아마존

249.09

+0.00%

2.69조

20.0

TSMC

424.37

+0.01%

2.20조

27.5

메타

630.56

\-0.02%

1.61조

21.5

브로드컴

329.17

+0.02%

1.57조

42.0

테슬라

391.62

+0.05%

1.55조

430.4

표에서 보듯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 종목의 변동폭이 대부분 ±0.02% 이내에 머물렀다.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일 210.96달러에서 216달러로 소폭 상승했고, 시가총액 5.22조 달러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애플은 347.73달러에서 343.91달러로 밀리며 5.02조 달러로 뒤를 따랐다. 양사 시가총액 격차는 약 2,000억 달러로, 단기 순위 역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주가가 멈춰 선 가운데서도 밸류에이션 편차는 커다란 대조를 이룬다. 알파벳의 PER이 15.9배로 상위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인 반면, 브로드컴은 42.0배, 애플은 39.4배에 달한다. 테슬라는 PER 430.4배에 EPS 성장률 -4,709%를 기록해 실적 기반으로는 가장 부담스러운 수치를 보여준다. 이런 격차는 시장이 단기 실적이 아니라 AI 전망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반도체 섹터만 상대 강세…AI 수요 해석이 갈림길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PER

인텔

90.47

+0.04%

0.48조

\-

시스코

110.24

+0.04%

0.43조

33.1

AMD

531.28

+0.03%

0.87조

135.5

마이크론

903.70

+0.03%

1.02조

12.2

ASML

1,590.90

+0.01%

0.61조

39.1

TSMC

424.37

+0.01%

2.20조

27.5

이날 상승 종목의 면면은 반도체와 네트워크 인프라에 쏠려 있다. 인텔은 PER이 집계되지 않을 만큼 실적이 부진한데도 EPS 성장률 9,865%가 제시되며 회복 기대가 반영됐다. 마이크론은 PER 12.2배로 대형 반도체주 중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어, AI 메모리 수요가 이어질 경우 상대적 매력이 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팔란티어 역시 +0.01% 오르며 PER 169.9배의 고밸류에이션 속에서도 AI 소프트웨어 수요 기대가 유지됐다.

다만 기술주 전반이 횡보한 배경에는 실적 대비 주가 방향성에 대한 주저가 깔려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투자 수익성과 메모리 호황 지속성 우려가 투자심리를 누르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의 완만한 상승도 같은 맥락에서 '견제 속 확대'로 읽히는 것이다.

## 지수 상품도 제자리…S&P500·나스닥 ETF 소폭 상승

종목

현재가

변동률

시가총액

S&P500 ETF(VOO)

703.41

+0.01%

1.73조

S&P500 ETF(SPY)

765.37

+0.01%

0.81조

나스닥100 ETF(QQQ)

712.20

+0.01%

0.50조

지수 추종 상품은 세 종목 모두 +0.01%의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VOO의 PER은 24.3배로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구간이지만, QQQ의 27.3배와 비교하면 아직 기술주 프리미엄이 크게 확대된 상태는 아니다. 배당·가치주 중심의 버크셔해서웨이(B주)가 PER 13.8배에서 +0.01% 상승한 점도 방향 선택을 앞둔 시장의 균형 상태를 보여준다.

## 전망: 횡보 지속 속 섹터 로테이션 단서에 주목

가격 움직임은 작지만 데이터가 가리키는 방향은 분명하다. 상위 대형주의 정체와 반도체·인프라주의 선방이 공존하는 구도는 AI 수요 확대 국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섹터 내 순환 흐름이다. 엔비디아의 EPS 성장률 6,599%, TSMC의 4,354%, 마이크로소프트의 3,138% 등 AI 관련 기업들의 이익 성장 규모가 여전히 압도적이어서,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자금이 완전히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주의가 필요한 지점은 성장률 마이너스 종목이다. 테슬라(-4,709%), 셰브론(-3,186%), 엑손모빌(-1,454%), 애비비(-125%) 등은 EPS 기준으로 부진한데도 주가가 유지되고 있어, 실적 시즌에서 조정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알파벳처럼 PER 15.9배에 EPS 성장률 3,419%를 함께 갖춘 종목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간으로 평가된다. 결국 이번 횡보 국면은 시장이 다음 방향을 고르는 대기 상태로 해석되며, 이번 주 발표되는 메모리 반도체 실적과 미국 금리 전망이 향후 흐름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