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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반도체에 210조원 투자"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29T21:03:09.250Z"
section: "economy"
tag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공지능", "반도체", "설비투자", "HBM", "메모리", "전반부"]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u11yjcuj5kjxq9ba9hga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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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SK하이닉스, AI반도체에 210조원 투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맞춰 합계 최대 210조원을 들여 생산설비를 늘린다. 설비투자는 공장 건물과 기계 등을 새로 사들이는 지출로, 미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29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추가 설비투자 규모는 90조~110조원, SK하이닉스는 약 100조원이다. 이번 투자는 AI 반도체 호황에 따른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메모리 수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투자에서 확정·집행이 진행된 금액을 제외하면 잔여 규모는 최대 75조원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30조원을 3분기에 이미 집행했다. 지금까지 확정·집행한 투자금액은 35조원이며, 잔여 55조~75조원은 전부채(만기까지 이자만 지급하고 원금을 상환하지 않는 채권) 발행을 통해 1년 내 투입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40조원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데 이어 60조원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환산 투자규모 중 전반부가 30조원 이상, 후반부가 60조원 이상이다.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전체 설비투자 전망치는 합계 636조 9천억원이다. 삼성전자의 전망치는 369조 6천억원, SK하이닉스는 267조 3천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대규모 투자가 실제 설비·수주 실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HBM 수급 상황에 대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