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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진성준, 미국 공무 비자 발급받고 내일 방미"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31T03:29:13.834Z"
section: "politics"
tags: ["진성준", "태평양사령관", "미국", "주한미국대사관"]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vub5lgwdtkjxq9utoxv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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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성준, 미국 공무 비자 발급받고 내일 방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국방위원회 위원장)이 31일 미국 공무 비자(A-2, 공식 업무로 미국에 들어갈 때 쓰는 비자)를 발급받고 내일(11월 1일)부터 방미에 나선다. 국회 국방위 방미단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진 위원장은 "내일 오후 출국해 태평양사령관을 비롯한 미군 수뇌부와 대한민국의 국익을 중심으로 양국의 안보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동맹 발전 방안을 충실히 논의하고 돌아오겠다"고 설명했다. 비자 발급이 거부됐던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진 위원장은 1991년 2월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육군 복무 중 '의병회'라는 군내 조직을 결성해 미군 철수 등을 주장한 혐의로 처벌받았으며, 해당 활동은 이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받아 1995년 사면 복권됐다. 그는 2014년 제19대 국회 초선 국방위원으로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전력도 있다.

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주한미국대사관으로부터 입국사증을 받았다"며 "뒤늦게나마 미국 국무부가 국회 국방위원장의 공무 비자를 발급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 28일 미국 측으로부터 비자 발급이 거부됐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비자가 발급되면서 방미 일정은 원래 계획대로 진행된다. 방미단은 여야 의원들로 구성돼 있어, 미군 수뇌부와의 안보협력 논의가 의도했던 대로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