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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박지원 \"비판 대신 장한오와 싸워라\"…유시민에 공개 촉구"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0-31T06:30:28.401Z"
section: "politics"
tags: ["박지원", "유시민", "이재명", "장동혁", "한동훈", "오세훈", "김대중", "윤석열"]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w0rimewjb2jxq9tayxvff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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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비판 대신 장한오와 싸워라"…유시민에 공개 촉구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유시민 작가에게 "돌아와 장한오(장동혁·한동훈·오세훈)와 싸우자"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고장난 축음기처럼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퍼붓던 저주를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계속 반복하느냐"며 유시민 작가의 이재명 대통령 비판에 유감을 표명한 것이다.

박 의원은 '장한오'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름을 조합한 표현이라며 '내란 세력'이라고 불렀다. 그는 "그 머리와 구변으로 내란 세력에게 한 마디라도 했는지 내 귀를 의심한다"면서도 "아직도 유 작가는 우리 편"이라며 함께 싸워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작가는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영TV'에 출연해 "윤석열 딱정벌레가 자기 집을 다 해체했는데, 지금 정부와 이 대통령도 똑같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하락하면 벌어지는 현상을 언급하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대통령이) 박근혜나 윤석열처럼 임기를 채우지 못하기도 한다"는 말도 나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월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필연적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하자 "김대중 전 대통령을 5년간 괴롭혔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이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8월에는 "1년간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라고 한 유 작가에게 "내란 세력 집권을 돕겠다면 커밍아웃하고 그 길로 가라"고 비판하면서도 "돌아오라, 같이 가자"고 권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글에서 "우리는 목표가 같다고 굳게 믿는다"며 재차 "같이 가자"고 권했다. 진보 진영 내부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비판 여론과 이를 수습하려는 당권파 사이의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가운데 유 작가의 후속 반응이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