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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민주당 \"소주 챙긴 이재명이 순방 비판인가\""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1T06:49:16.261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이용우", "윤석열", "김건희", "장동혁", "정점식"]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vxgvjiiy5p3jxq9v1qud6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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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소주 챙긴 이재명이 순방 비판인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잦은 국외 순방을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대한민국 외교를 얼마나 우습게 만들었는지 까맣게 잊었느냐"며 반박했다. 여야가 국가원수의 외교 일정을 두고 맞불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에서 "윤석열은 해외 순방 때마다 전용기에 페트병 소주를 챙겨 갔고, 김건희는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명품 매장에 갔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 정상외교 일정 과정에서 비속어를 써 세계적 조롱거리가 됐으며, 막대한 비용을 들인 엑스포 유치는 실패했다"며 "무엇보다 계엄과 내란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순간에 추락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이 추락을 빠른 시간 안에 만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문제 삼은 구체적 일정에 대해 해명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놀다 왔다고 주장한 한일 정상의 드럼 연주는 일본이 주최국으로서 정상회담 뒤 친교 일정으로 준비한 환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랑스 뤼미에르 서밋도 이재명 대통령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초청으로 공동의장을 맡아 직접 주재한 국제회의라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엑스에서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며 반발했고, 장 대표는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본인을 비판하는 국민은 전부 돼지로 보이냐"고 맞섰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순방을 자주 다니든 적게 다니든 외교가 제대로 풀리고 있다면 국민들은 대통령 부부 해외 순방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