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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세훈 \"다문화가 아니라 전월세를 걱정해야\""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3T06:02:33.076Z"
section: "politics"
tags: ["오세훈", "이재명", "서울", "다문화", "아니라", "전월세", "걱정해야", "대통령"]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w09xyz91fzsjxq9g8ootu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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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다문화가 아니라 전월세를 걱정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의 다문화 관련 연이은 언급에 대해 "대통령께서 연이어 관심을 표명하실 문제는 전월세에 대한 걱정과 해결책"이라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계유산 보존과 도시의 미래, 공존의 길을 찾다' 토론회 참석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나흘째 SNS를 통해 관련 언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전세 물량을 구할 길이 없고, 전월세금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현실 속에서 전월세 문제에 대해 나흘 연속 관심을 표명해주셨다면 오히려 더 많은 지지를 얻고 국민을 안심시키는 행보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다문화가정 우대 제도 폐지 검토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국민도 불이익 받는 것에 대해서는 민감할 수밖에 없고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라며 "바람직한 방향설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국회 시정연설에서 제안된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정부가 올해 거둬들인 초과 세수를 말씀하신 방향으로 쓴다면 국가적인 재앙이 오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초과 세수 전부를 선심성 현금 지출로 소진하면 물가 상승과 부동산 가격 폭등 등 대표적인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