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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한길, 장동혁 겨냥 \"부정선거 늪에 빠졌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4T02:22:09.376Z"
section: "politics"
tags: ["전한길", "장동혁", "이진숙", "이태한", "김민수", "정운갑", "올림픽공원", "서울"]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w1hn2a32x4jjxq9nlie2d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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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장동혁 겨냥 "부정선거 늪에 빠졌다"

유튜버 전한길 씨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부정선거 늪에 빠져 벗어나면 비겁한 자가 된다"고 주장했다. 전 씨는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모든 국민들께 부정선거의 실체를 알릴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전한길 씨는 "10월28일 이태한 특별검사팀(선거관리위원회 의혹 수사)의 투표용지 재검증 과정에서 부정선거의 모든 게 드러났다"며 "장동혁 대표도 인정했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도 인정했고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정선거를 제도권이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전 씨는 "나쁘게 표현하면 장 대표는 이제는 늪에 빠졌다. 못 벗어난다"며 "본인 입으로 '부정선거'라고 했지 않나. 여기서 벗어나면 본인이 비겁한 자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씨는 이를 "우리 '올공' 투쟁 과정의 마지막 산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한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6·3 지방선거 서울 송파구 지역 투표용지를 공개 검증했다. 보관된 투표용지 247만 장 가운데 대부분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수도권 소재 한 창고로 이송됐다. 그러나 참관인 이의제기로 이송 대상에서 제외된 상자 13개는 별도로 이송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 정밀 감정이 의뢰됐다. 이런 가운데 장 대표는 특검팀 공개 검증 뒤에도 부정선거론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또 다른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남아 있다"며 지난 1일 엠비엔(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만 하더라도 그것을 부정선거로 부르기에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6월부터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찾아 시위대와 함께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를 외쳐왔다.

전한길 씨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관계는 굴곡을 거쳤다. 지난해 6월 국민의힘에 입당한 전 씨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절윤' 결의문을 내고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자 이를 비난하며 탈당했다. 그러나 장 대표가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을 수시로 찾아 부정선거 주장에 힘을 실어주자 올해 6월 13일 '우리 편'이라며 반기는 태도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