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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김대중부터 이재명까지, 민주당 4대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책 나왔다"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4T12:08:40.660Z"
section: "politics"
tags: ["이재명",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조정식", "김부겸"]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w22mj9v3v03jxq9222hbj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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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부터 이재명까지, 민주당 4대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책 나왔다

김대중 정부부터 이재명 정부까지 4대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국정 철학을 하나의 흐름으로 분석한 책이 나왔다. 민주당 서울시당과 민간 정책 연구기관 선우재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에서 '민주당의 시대: 21세기 대한민국 성장의 정책적 기원'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열었고, 조정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당 안팎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북콘서트에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문희상 전 국회의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경수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최재성·이철희 전 청와대 수석 등 당 안팎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북토크 사회는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맡았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사는 박능후 사의재 상임대표가 대독했다.

책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정부로 이어지는 네 차례의 민주당 정부를 관통하는 지향점을 '포용주의', '평화주의', '생명·생태주의', '균형·자치주의' 네 가지로 규정하고, 이 철학이 국가 정책으로 계승·확장·실현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집필진은 조대엽 선우재 이사장(고려대 교수)과 윤태범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교수, 추장민 한국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박정민 한국방송통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 집필했다.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과 복지국가의 토대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문화·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정부의 정책이 어떤 기여를 했는지도 짚었다.

당초 참석자로 안내됐던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정청래 전 대표는 이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부겸 전 총리는 축사에서 "우리 민주당은 영원한 짐을 지고 가는 머슴이다"라며 산업화 세력과의 비교·우위를 강조하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