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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증시 급락에 민주당 긴급 당정 회의 소집"
author: "VibeTimes"
published: "2026-11-06T22:23:18.647Z"
section: "politics"
tags: ["김민석", "이형일", "한병도", "이억원", "이찬진", "이용우", "서울 국회", "한국"]
language: "ko"
url: "https://vibetimes.co.kr/news/cmw5jgkuv0jsivf8wqhen1l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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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급락에 민주당 긴급 당정 회의 소집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금융시장 안정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긴급 당정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민석 대표는 "개인 투자자 보호와 시장 신뢰 회복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코스피는 5일 5%대 급락에 이어 6일 개장 직후 8% 넘게 빠지며 5,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김민석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주가 급락 원인을 짚었다. 그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AI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우려 확산이 주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등 일부 산업 비중이 큰 구조적 특성이 한국 증시 변동 폭을 키우고 국내 증시가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도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형일 경제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은 견조하다"며 "최근 주가 하락은 대외 요인에 과도하게 반응한 측면이 있다고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이 부총리는 주가 급락에 따른 과도한 반대 매매로 시장 변동성이 증폭되는 것을 막기 위해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 비율 140% 유지 의무를 11월 9일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동성이 추가로 확대될 경우 추가 조치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시장 변동성 확대를 악용한 불공정 거래나 시세조종, 허위정보 유포 등에 엄정하게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당이 정부의 시장안정 대책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결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당정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시장 안정과 투자자 불안 해소에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적 수단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정부 쪽에서 이 부총리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에게 "국내 증시 금융시장 안정이나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대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며 "예의주시하고 필요하면 당정 간 협의나 대책 논의할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