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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조희대 탄핵 논의 시작한다…국감 뒤 속도조절판

김근호김근호 기자· 2026. 10. 19. PM 1:29:48· 수정 2026. 10. 19. PM 1:29:48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9일 조희대 대법원장(대법원 최고 책임자) 탄핵과 관련해 당내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김민석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를 중심으로 의견 수렴을 지시했다. 탄핵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민주당 조계원 대변인은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민석 대표가 조 대법원장 탄핵과 관련해 원내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탄핵 공방보다 조희대의 법적 문제와 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자격 미달을 국민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선서를 하지 않은 점이나 대법관 추천 절차를 따를 필요가 없다는 식의 발언 등을 두고 국민 여론을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탄핵안과 관련해 여러 당내 의원들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치밀하게 논의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정감사 기간 본회의나 의원총회도 열리기 어렵다 보니 국정감사 이후 차분히 수렴하며 행보를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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