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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름값

유가 급등에도 국내 기름값은 최고가제가 잡아뒀다

중동 사정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해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지만,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로 가격 상한을 두면서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유업계 손실분을 보전하는 정부 부담이 커져, 당초 확보한 4조 2천억 원 예산 외에 4분기용으로 1조 4천억여 원을 추가 편성했다. 정부는 18일 10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름값 2개월 만에 1900원대 진입

기름값 2개월 만에 1900원대...국제유가 안정에 추가 하락 기대감 국제유가 급락에도 국내 기름값 '요지부동'…시차·통항료 악재 변수 "엔화 약세에 달러 강보합…국제유가 하락"

국제 유가 크게 떨어졌는데도 국내 기름값은 그대로

지난달 31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이후 국제 유가가 한 달 새 30% 넘게 급락했지만 국내 주유소 기름값은 여전히 2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분 반영 시차와 고환율, 호르무즈 해협 변수 등이 겹치면서다. 업계에서는 국제 유가 하락분이 반영되는 7월부터 가격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면서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휘발유 가격 2000원 넘어서… 계속 오르는 기름값

국내 기름값이 소폭씩 상승하면서 이날 국내 평균 휘발유값은 2004원을 기록했다. [오피니언뉴스=강혜린 기자] 3차 석유최고가격제 종료를 하루 앞두고 있는 22일 기름값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2004.70원으로 전날보다 0.89원 올랐다고 공시했다. 경유 가격은 같은 시각 1998.71원으로 전날 대비 1.02원 상승했다.

25일 국내 금값 4% 급등, 유가 소폭 하락

금 1g 가격이 21만9940원으로 급등했으며,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국제 유가와 금값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변동폭을 보였으며, 오는 27일부터 조정되는 최고 가격제 적용으로 국내 기름값이 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