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 CPI
한은이 두 번 좁힌 금리 격차를 연준이 다시 벌린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미국의 물가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까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 두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연준이 이달 실제 금리를 올리면 최근 축소됐던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다시 확대된다. 유가와 환율 상승이 국내 수입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다음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셈법도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12일 금융시장 등에 따르면 연준은 오는 15~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3.50~3.75%다. 연준의 공식 일정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경제전망도 함께 공개된다.
미국 4월 소비자물가 0.6% 올라 서민 부담 가중
근원 CPI는 전월비 0.4% 올라 전품목 CPI 제외하면 모두 예상치 상회 (뉴욕) = 4월 들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이란 전쟁의 여파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예상치마저 대체로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