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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23일 대구 전통시장 방문 유세 지원

'선거의 여왕'으로 통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를 열흘 남짓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보수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구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가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상황에 박 전 대통령의 이번 행보가 보수 세력 결집을 가속할지 이목이 쏠린다. 박 전 대통령은 오는 23일 오후 대구 칠성시장에서 추 후보와 함께 상인과 시민들을 만난다.

대구시장 선거 김부겸-추경호, 정책 경쟁 돌입

대구시장 선거를 12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출근길 거리 유세와 정책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2일 이른 아침부터 도심 주요 네거리를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선 가운데, 저녁 첫 TV토론회를 앞두고 지역 현안을 둘러싼 격돌도 예고됐다.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중구 반월당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에 아침 인사를 했다.

영남권 여야 지지율 격차 오차범위 내로…보수층 결집 분석

영남권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여론조사가 잇따라 발표됨에 따라, 정부·여당의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 추진이 되레 보수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9일자 보도에 따르면, JTBC 의뢰로 메타보이스·리서치랩이 지난 5~6일 대구 유권자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시장 지지도 조사(무선 전화면접)에서 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40%,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41%로 집계됐다. 초반 흐름은 김부겸 후보가 앞섰는데, 추경호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6·3 지방선거, 여야 대진표 확정… 민주당 판세 확장에 총력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전국 단위 선거에서 여야의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대부분 확정되었습니다. 민주당은 '국정 안정'을 내세워 영남권 후보를 포함한 전국 공략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국민의힘은 현역 단체장들이 다수 확보한 지역의 수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장 선거 김부겸 추경호 오차범위 접전

대구문화방송의 2차 여론조사 결과, 김부겸 후보 지지율 45.9%, 추경호 후보 지지율 42.4%로 격차가 줄었으며,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추경호, 대구 경제 살리겠다 약속… 당내 공천 논란 언급

추경호 "대구 경제 살리겠다...승리 바람 수도권으로" 장동혁 "김부겸이 웬 말...공천 과정 사과" 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열린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달아오른 영남권 지방선거, 수성·탈환 위한 빅매치 곳곳 전망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두 후보는 가덕신공항 개항 지연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김부겸 전 총리(민주당)와 추경호 전 부총리(국민의힘)가 맞붙으며, 경남지사 선거는 김경수(민주당)·박완수(국민의힘)·전희영(진보당) 3파전으로, 울산시장 선거는 6명의 후보가 난립하여 단일화 변수가 작용할 전망이다.

지방선거 판세, 정부 지지율 따라 여당 우세 전망

與, 입법·행정 이어 지방권력까지 확보하나…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토대로 우세 기류 국힘, 특검 앞세워 '독주견제' 호소 안간힘…보수결집·부동층·부동산 변수 주목 미니 총선급 재보선에도 이목 집중…조국·한동훈·송영길 등 거물 생환 여부 관심

2030 청년층 표심 잡기 나선 여당

2030 열세 뚜렷 선거판 이상기류 압도적 승리서 갈수록 거리 좁혀 정·김 맞춤형 공약으로 반전 노려

추경호, 김부겸에 대구 경제 협의체 구성 제안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추경호 의원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대구 경제발전 공동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민주당, 대구 '험지 공략' 위한 김부겸 캠프 개소

김부겸 캠프 개소식에 지도부·의원 40여명 집결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 당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을 대거 집결시키며 '험지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에서 총력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 선거를 격전지 중심으로 치르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읽힌다.

김부겸 초반 우세, 보수 진영 단일화 난항

이번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의 초반 판세는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격적인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김부겸 후보가 민주당 간판을 달고 등판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보수 진영에서는 극심한 내홍 속에 단일후보를 내세우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현재 구도에서 곧바로 투표가 시작되면 김 후보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지만, 높은 위기감이 작용해 단일화 혹은 양자구도로의 재편이 이뤄질 경우 막판 보수표 결집 속에 급격히 접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김부겸, 초반 기선제압 성공…보수 진영 후보는 아직도 '오리무중'